■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남북 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오늘 평양 공동선언 1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달 말에 열리는 북미 실무협상이 남북 관계 개선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오늘 1주년 행사에 참석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설명해 주시죠.
[양무진]
참석자들을 보니까 개성공단 관계자들, 또 그리고 금강산 또 지금까지 줄곧 2000년대부터 시작을 했지만 중단되어 있는 남북 교류 협력 관계자들.
또 그리고 이산가족 관계자분들. 이런 분들이 주로 참석했습니다. 이분들은 아마 제가 보기에 눈빛을 보니까 개성공단, 금강산. 빨리 재개되면 좋겠다.
또 그리고 이산가족 관계자들은 특히 대한적십자사의 박경수 회장님도 참석해서 축사를 했습니다.
축사하는 내용을 보면 지금 현재 이산가족 문제의 그 해결의 시급성에 대해서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산가족 상봉, 화상상봉 모든 것이 중요했다, 이러한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또 그리고 김영철 통일부 장관께서는 기념사를 통해서 한미 간의 협력, 그리고 남북 간의 소통을 통해서 9.19 공동성명 성실히 이행하겠다 이러한 의지도 보였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대목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죠.현재 민주평통 수석부회장께서 오늘 비록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이지만 1주년이라는 기념식에 머무르지 말라.
오히려 철저히 이행하는 일종의 결여식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측면에서 참석자 모두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에 대해서 기원하는 그런 모습은 같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야권에서는 최근 북한 도발이 있지 않았습니까? 신무기 실험을 한 것을 두고 군사합의를 폐기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9.19 남북 군사합의가 깨졌는데 이게 왜 깨졌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양무진]
글쎄요. 제가 정확한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역사는 발전한다, 이런 명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 명제에 대한 자세를 우리가 돌아보면 과거 좋은 점은 개선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서 나아가는 그런 자세가 역사는 발전한다, 진보한다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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